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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릉(1/3)]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by busybee-busylife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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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5일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온 강릉 여행 

전에 편하게 머물었던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 이번에도 예약했다. 

 

몇년만의 방문이라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갔더니 그새 건물이 하나 더 생겼다....! 

새로운 신축 건물에 있는 '방2+화장실2+거실'이 있는 44평대 숙소로 예약했다. 

 

개천절을 낀 징검다리 연휴라 사람이 많았고 가격도 비쌌다. 

1박에 44만원에 예약했는데

체크인할때 오션뷰는 2만원 추가하라고 한다? 

새로 지은 건물은 모든 객실 오션뷰라고 홍보해놓고는 체크인할때 2만원 추가하라고 해서 

약간 빈정상했지만 그냥 추가해서 1박 46만원(2박3일 총 92만원)으로 7층 방을 배정받았다. 

(2층은 바다가 안보인다고 한다..) 

 

도착한 첫날은 흐리고 비가 왔다. 

우리(신랑과 나)가 옷을 잘 안사서... 

아들 옷도 살 생각을 못했다(아들은 평소에 교복이나 체육복을 입음) 

놀러가는데 입을 옷이 없어 학교 체육복을 입고 갔다 ㅠㅠㅋㅋㅋ 

파도가 정말 멋있다...! 날이 흐려서 해변에 아무도 없었다

 

 

신축이라 냉장고도 비스포크 ㅋㅋ 전자렌지, 인덕션 모두 새거라 넘 좋음

 

방 2개중 하나는 침대, 하나는 온돌(바닥에 이불깔고 잠). 침대방에는 화장실이 별도로 있다. 온돌방은 아무것도 없어서 사진도 안찍었네

 

침대방 안에 있는 화장실. 첫날 비가 와서 추워서 보일러를 켰는데 화장실 바닥에도 보일러가 들어온다....!

 

객실 내 실내용 슬리퍼는 새거가 아니었다. 체크인 하자마자 찍은 상태가 저모양. 맨발로 신는건데 찝찝해서 슬리퍼들은 바로 다 치워버림

 

첫날 저녁식사로는 신랑이 주문진까지 가서 사온 회와 해산물. 서울에서는 맛보기 힘든 자연산 잡어회. 문어와 소라숙회가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먹느라 회 사진은 없네 ㅎㅎ

 

숙소에서 저녁먹고 산책하자고 나가서 오락 한 판 하고, 리조트 내 레스토랑 The SKY에서 피자와 스테이크를 먹었다(?)

 

그리고는 배불러서 또 밤의 해변을 맨발로 걸었다. 피자 먹으면서 와인을 마셔서 사진이 이모양 ㅋㅋ

 

강모닝~!(강릉 굿모닝!!)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경포해변

 

 

다행히 둘쨋날부터는 햇빛이 쨍쨍 맑아져 아침부터 숙소 앞 경포호를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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