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2 [책] 작은 땅의 야수들 전자책 구독 플랫폼에서 이렇게 멋진 책을 발견하게 되어 감사하다요즘은 서점에 통 가지를 못해서 대부분의 책들을 도서관이나 구독중인 전자책 플랫폼에서 빌려읽는다. 둘러보다가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다. 우리나라 역사 소설? 를 읽었던 팬들에게 완벽한 추천작?(시카고 리뷰)흡사 톨스토이의 작품을 연상케 한다? 당장 읽어야지!! 어젯밤에 이것저것 하다가 새벽1시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멈출 수가 없어서 새벽 5시까지 밤을 꼬박 새며 다 읽어버렸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잠들수가 없어서 뒤척거리다가 오늘 아침 10시 반에 일어났다. ㅋㅋㅋ 덩달아 아들도 함께 10시 반까지 늦잠잤다(오늘은 토요일). 왜지? ㅋㅋㅋㅋ 얼마전에 파친코를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를 재미있게 읽은 사람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다는 리뷰가 .. 2025. 1. 4. [책] PACHINKO 와, 너무 재미있다. Noa가 제일 미웠고, Noa의 동생 Mozasu가 나의 favorite character.나 역시 초딩 아들을 키우고 있어, 이 시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았다. 내 아들이 공부만 잘하는 정신이 나약한 아이보다는'국/영/수' 좀 못해도 스트레스 관리 잘 하는 강인한 정신력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이 마음 잊지 말아야하는데.. 저자는 이 책을 쓰기까지 약 30년이 걸렸다고 한다. 오랜 기간 집필을 해왔지만, 실제로 일본에 가서 살게 되면서 일본에 사는 한국인(조선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고 거의 새로운 책을 쓰는 수준으로 글을 썼다고. 당시 일본에 살았던 조선인들의 '한'과 고달픔.. 2024. 10. 18. 이전 1 다음